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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 매거진 아트

◆ 더 긴 계절 살기

 

겟썸, 만원전 등을 통한, 아티스트와 기업의 홍보와 브랜딩이라는 사업 진행,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제안하며, 다양한 회사들과 관계를 쌓는 동시에, 이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구성과 제작에 대한 의견 등

 

< 본문 >

 

… (중략) …

 

겟썸의 경우 기업 마케팅 성향이 강하지만 전시의 형태이므로 기업에 강력한 브랜드 구축 사례로 남고 소비자에게는 입장료를 부과하지 않는 강한 특징이 있다. 이른바 ‘문화 마케팅’에 가까운 방법론이지만 김이경 대표는 ‘기업’ 혹은 ‘마케팅’ 등의 단어보다 ‘브랜드’를 강조한다. 각 기업은 서비스와 상품에 각자의 색을 담고 있고, 이는 인터넷에서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기에 무리가 있다. 그래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기업의 색깔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다.

 

기업들이 알고도 못하는 브랜딩은 기업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소비자에게 인지하게 하는 것이다. ‘자기의 것’을 남들에게 이해하게 하고, 비슷한 것을 봐도 ‘자기의 것’을 떠오르게 하는 과정이다. 소비자가 친근함을 가진다면 지갑을 여는 손은 멈추지 않는다. 이미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생글한 김이경 대표의 손을 잡고 함께 고민하면 이 험난한 과정도 조금은 쉬워질 수 있다. 밝고 맑은 웃음으로 기업의 미래와 친근함을 함께 고민해줄 것을 그가 약속한다.

2013.6 CEO & (2013.7월호)

◆ 달콤함을 빚어낸 CEO들의 초콜릿 레시피

 

< 본문 >

 

… (중략) …

 

제가 운영하는 루브비앤씨는, 멀티 브랜딩 플랫폼이에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브랜드와 컨텐츠를 알리기 위해
포럼이나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축제나 전시, 파티, 혹은 공연과 융합된 다양한 내용을 기획, 주최하고 있구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루브 파티, 만원전, 겟썸 등이 있어요.
이러한 비즈니스-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가는 동시에 기존의 레퍼런스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와 브랜드를 풀어내고 싶어요.

 

 

◆ 생활 공간 속으로 들어온 아트, 루브비앤씨-아트와 인테리어의 만남

 

아트와 인테리어의 융합을 통한, 인테리어 매장으로의 작가 입점

 

<본문 중에서>

 

아트 컨설팅 회사인‘루브비앤씨’에서는 한샘 ik 인테리어 전문점(구 한샘 ik 송파, 잠실 송파동에 위치)이나 그밖에도 몇몇 가구 매장이나 갤러리 카페, 인테리어 관련 샵이나 카페 등과도 인연을 맺어 정식으로 제휴를 체결한 뒤 아티스트나 핸드메이드 소품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입점해가고 관리하는 형식으로, 가구 및 인테리어 매장에서 공간 내를 총괄하여 디렉팅 하면서 그 안에 작품으로의 연결고리도 녹여들게 하는 배치와 진행방식 형태를 취한다.

 

아티스트 또는 작품이라는 것이 꼭 갤러리에 있어야만 존재가치가 발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갤러리에서 작품을 찾고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이 있어야 할 곳은 으레 갤러리라고만 생각해오고 있다. 그래서 예술을 더욱 어려워하는 건지도 모른다.그러나 작품은 누군가의 삶을 반영한 결과이듯, 작품 그 자체는 그에 투영하는 자기 삶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자, 내가 있는 집, 방, 건물, 사무실, 건물의 홀, 호텔, 그밖에도 여러 공간에 걸려 누군가에게 속삭일 때에 가장 그 가치가 있다. 물론 공간과 작품의 붉은실이 연결되어 있어야 함은 매우 당연한 과정이다.그렇기에 루브비앤씨에서 고안한 것이, 인테리어와 아트의 융합이다. 전문 갤러리가 아닌, 인테리어 매장을 주축으로 예를 들 수 있는 공간들, 즉 바꿔 말하면, 집 그리고 방, 혹은 사무실이나 건물에서의, 주변 삶 속 공간과 아트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것 또한 아트나 아트웍을 더욱 알고 체감할 수 있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인 것이다.

 

그 밖에도 루브비앤씨는 홍대, 합정, 강남, 청담, 대학로, 성북동, 등 서울 내 핫 플레이스들과 다양한 공간에서의 각각 색다른 전시들에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늘려가고 있으며, 생활공간 전반에 있어, 다양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브비앤씨의 이런 활동은 순수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일과는 또 다른 풍경이기에, 전문 갤러리나 전문 큐레이터가 보기에는 색다르거나 기존과 달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다양한 분야의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는 더 넓혀졌으며, 동시에 대중이 아티스트나 작품을 만나볼 기회 역시 손쉽고, 가까워 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3.8 월간웹

2015.1 뷰티한국 _news

[BH포토]‘패션과 스타일의 재발견’ 33rd Getsome Exhibition展

 

 

 

 

<본문 중에서>

 

신진 아티스트와 퍼스트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전인 ‘33rd Getsome Exhibition’展이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소재 갤러리 크랑데에서 열렸다.

 

‘패션과 스타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키매, 청수진, 강한라, 쇼문 등 11개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가 참여해 패션모델을 소재로 한 작품과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며, 22일부터는 ‘패션과 스타일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또 다른 느낌의 34번째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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